경제·금융

인터넷포토카드 자판기 첫 선

인터넷포토카드 자판기 첫 선 스티커형 사진 자판기에서 촬영한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인터넷에 전송돼 사이버앨범까지 제작이 가능한 시스템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워너컴(대표 한석만, woner.com)은 사진 자판기와 인터넷을 연동한 인터넷포토카드 자판기인 '포토리 키오스크'를 개발, 내년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오는 22일 본사회의실에서 관련업체 및 사업관계자 등을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토리키오스크는 크게 8종류의 테마로 구성된 배경이미지가 저장된 사진 자판기에서 촬영을 하면 현장에서 바로 마그네틱 카드가 배출되고 이와동시에 이미지 사진이 자동으로 이 회사의 영업용 사이트(haduri.com)에 저장돼 고객들은 여기서 원클릭으로 자신의 홈페이지도 만들수 있다. 워너컴은 이와는 별도로 포토리키오스크를 위한 전용 사이트(photori.com)를 개발, 내년초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인데 이 곳에서는 자판기에서 인쇄된 카드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앨범이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다 공개편지서비스와 쪽지보내기, 음성메시지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더해 고객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韓사장은 "포토리시스템기기를 토대로 디지털사진 및 인터넷커뮤니티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02)766-8300 남문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