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공장이 오픈됐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8일 오전 경남 김해시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대성 ICD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은 이곳에서 완구제품을 제작, 수출까지 할 계획이다. 신필균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민간 전문경영인을 참여 사업주로 선정해서 일정기간 다수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보조하는 방식(1인당 3,000만원)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필균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혁규 경상남도지사, 송지태 부산지방노동청장 등 80여명의 지역기관장이 참석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