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2일 “노무현 정권 첫 해는 헌정사 최악의 해”라며 `2003년 노 정권 실정(失政)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권력비리 창궐
▲민생경제 위기
▲코드편중 극심
▲정치도박횡행
▲신당놀음 기승
▲대통령의 망동 극성
▲언론탄압 몰두
▲국책사업 표류
▲교육대란 방치
▲외교안보 실책 연속 등이 뽑혔다.
박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 경제,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뒷걸음질 쳤고 국가적 혼란과 국민적 불안은 극에 달했다”며 “한나라당은 노 정권의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고 나라를 구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