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설 맞아 문자메세지 사기 기승 "스미싱 피해 어떻게 막나"

(사진 = daum 검색창 캡쳐)

설 연휴를 맞아 각종 스미싱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 인사장이 도착했습니다’, ‘명절 설셋트 배송예정이니 확인하세요’, ‘구정 이벤트, 앱 설치하고 설 선물받자’ 등 갖가지 설 관련 문구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유혹하는 스미싱이 무차별 살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설 명절 전후 2주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사기, 스미싱 피해신고 건수는 378건으로 2012년 발생 건수보다 150건(66%)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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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스미싱 사기 문자메시지는 인터넷주소(단축 URL)를 클릭하는 순간 단순한 소액결제 피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스마트 폰에 저장된 연락처·공인인증서·개인정보 탈취까지 이뤄진다.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는 물론 지인에게서 온 문자도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경우 진위여부를 확인해 클릭해야 한다.

한편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통신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결제금액을 제한하면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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