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진로발렌타인스-발렌타인

위스키 소비자서호도 1위 녹색의 라운드 병에 담긴 영롱한 금호박색. 오래도록 지속되는 독특한 향, 감미로운 첫맛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끝마ㅅ. 세계적 위스키 발렌타인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발렌타인은 1827년 영국 에딘버그에서 탄생했다. 이후 지속적인 명성을 떨치면서 영국 상류사회에 다가가게 됐고 전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했다. 발렌타인은 현재 전세계에서 6년산에서 30년산까지 골고루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 주류 브랜드다. 발렌타인은 연 6,000만병 팔리고 있다. 이는 1초에 2병꼴로 팔려나가고 있는 셈이다. 발렌타인의 다양한 제품군들은 나이, 성별, 취향이 각기 다른 소비자들의 욕구를 총족시키고 있다. 이 중 발렌타인 17년은 발렌타인 가문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특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국 애주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위스키임과 동시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위스키로서 격을 갖추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물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AC 닐슨이 실시한 리서치에서도 증명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 가장 마시고 싶은 위스키로 발렌타인 17이 뽑혔다. 이밖에 ▲유럽 최고 브랜드인 젊은 발렌타인 '발렌타인 피아니스트' ▲12년산 이상의 최고급 원액을 블랜딩 한 '발렌타인 12'▲그 동안 면세점에서만 팔다가 최근 국내에서도 시판을 히작한 '발렌타인 21' 그리고 그 희귀성으로 인해 극소수의 특권층만 즐길 수 있는 세계최고급 위스키 '발렌타인 30'등이 있다. 특히 지난 해 탄생한 '발렌타인 마스터스'는 영국 발렌타인 본사에서 한국인의 입맛을 기준으로 특별히 블랜딩해 전세계에서 한국시장에 맨 처음 출시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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