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흐리고 아침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남해안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mm(많은 곳 산간 80mm 이상), 경기북부와 북한은 5∼20mm이다.
낮 최고기온은 27도∼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북도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지역이 많아 무덥겠다.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17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