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국내최초 휴대폰으로 티켓구매
휴대폰으로 영화표와 열차표, 항공권 등을 예약ㆍ구매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 종합티켓구매(모바일 티켓팅)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성카드(대표 이경우)는 인터넷 벤처기업인 DB탱크 및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각종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동전화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바코드 형식의 디지털 티켓을 구입한 후 전국 각지의 극장이나 기차역, 공항 등의 발권기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티켓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또 '티켓 선물하기'라는 기능을 통해 자신의 휴대폰으로 티켓을 예약ㆍ구매한 후 디지털 티켓을 친구나 연인에게 전송할 수 있어 젊은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