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이 운영중인 ‘지역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장터는 김해시 농업 기술센터와 연계해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일반고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매 주말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개장 첫날인 지난 9일 2,000여만원의 매출을 농민에게 안겨주는 등 6월 한달 영업한 8일간의 매출만 7,000만원에 달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참외, 토마토, 산딸기, 감자, 오이, 청량초, 알로에, 김해 장군차 등 50여개이며 가격대도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생산 농가에서 직접 장터에 나와 판매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외나 토마토, 산딸기 등 과일의 경우는 맛과 당도도 높아 몇몇 상품은 개장과 동시에 동이 날만큼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직접 판매에 참여한 칠산참외정보화마을 이병호씨는 “이 직거래 장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장터가 꾸준히 계속 열려 손님들에게는 좋은 상품을 권해드리고 농가에는 많은 소득을 얻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매 주말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로를 찾기 힘들었던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와 더불어 상품홍보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한길모 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쇼핑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장터를 더욱 더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