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선물환규제…환율 1,260원대까지

금명간 발표될 선물환 규제책의 영향을 받으면서 환율이 1,260원대를 넘어섰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원30전 오른 1,254원에 장을 시작했다. 환율은 이후 선물환 규제를 앞두고 역외 세력이 달러 매수에 적극 나서고 그동안의 매도 포지션 청산에 나서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이에 따라 고점을 계속 키워가면서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3원50전 오른 1,262원20전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 저녁 청와대에서 선물환 규제에 대한 마지막 조율 작업을 벌였으며 막판 조율이 안된 부분에 대한 최종 작업을 거쳐 늦어도 다음주초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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