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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자동차㈜는 유럽연합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가 공모한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사업’ 입찰에서 보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은 “현대차는 19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한 이래로 수소차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입찰을 통해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시장 전역에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판매하며 우수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력을 유럽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가솔린 기준으로 환산하면 27.8km/ℓ의 고연비를 갖췄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