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름을 아름답게ㆍ메이크업 트랜드] 코리아나 엔시아

`야자수 가득한 남국의 해변이 연상되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코리아나 엔시아의 여름 메이크업 패턴은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시키려는 여성의 힘을 표현했다. 남쪽의 이국을 연상시키는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움을 한껏 살린 것이 특징. 첫번째로 제안되는 스타일은 푸른 바다처럼 시원한 눈매와 태양에 반짝이는 입술 연출. 또 푸른빛이 감도는 화이트 색상인 `엔시아 퓨어 컬러 아이섀도 11호 스태리 블루`색상을 눈두덩이에 펴 바르고 선명한 푸른색인 `샌드워시 블루`를 쌍꺼풀 라인에 따라 자연스럽게 펴 바르면 바다처럼 시원한 눈매가 완성된다. 여기에 `엔시아 퓨어 컬러 립스틱 350호 써머 쿨 베이지`를 입술 전체에 꼼꼼하게 발라 황금 빛이 가미된 건강한 느낌을 강조해 보자. 남국 꽃의 이미지를 딴 보라빛 아이섀도와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의 이미지를 낸 핑크빛 립스틱은 또 하나의 화사한 스타일을 완성시켜 준다. 여름 바람에 씻긴 듯 살짝 빛이 바랜 보라빛을 내는 아이섀도 1호 `페일 바이올렛`과 진한 보라계열인 `쿨 바이올렛`으로 꽃을 닮은 눈매를 표현했으면, 오렌지 빛이 살짝 도는 핑크색상인 `컬러 립스틱 13호 슈가 베이비`를 매치시키자. 씻겨진 듯 아련한 분위기의 색상은 올해 주목되는 파스텔 색상 경향. 지난해 여름 남태평양의 산호 바다를 연상시키는 선명한 민트나 터키색이 인기였다면 올해는 다양한 블루 색상이 주목을 끌고 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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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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