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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된 SK플래닛이 4일 영업을 개시했다. 이날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그는 “새로운 세상(planet)으로의 꿈과 도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며 “SK플래닛은 언제나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또 “SK플래닛은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개방ㆍ협업(Open Collaboration)을 통해 국내 정보기술통신 생태계(ICT Ecosystem)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의 플랫폼사업을 분리해 출범한 SK플래닛은 T스토어, T맵, 11번가, 호핀, T애드, 이매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회사로는 SK컴즈, 로엔, 팍스넷, TMK, 커머스플래닛 등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