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로엔, 배우 유연석·이동욱 소속 ‘킹콩엔터테인먼트’ 인수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킹콩은 배우 김범, 이동욱, 이광수, 유연석, 조윤희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이번 인수 후에도 경영진 변화 없이 독립적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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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스타쉽을 자회사로 인수했으며, 이번 스타쉽의 킹콩 인수 역시 그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엔 관계자는 “자회사 스타쉽의 이번 킹콩 인수를 통해 연기 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연내 경쟁력 있는 레이블을 추가 확보해 멀티 레이블체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스타쉽은 독립적 레이블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로엔의 기존 레이블인 ‘로엔트리’, ‘콜라보따리’와 함께 콘텐츠 생산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로엔은 앞으로도 각 레이블의 창의성을 극대화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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