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北노동당 행사 참가 불허

정부, 北노동당 행사 참가 불허 정부는 북한이 노동당창건 55주년(10월 10일)을 맞아 정부·정당·사회단체등 30곳에 초청편지를 보낸 것과 관련, 국민감정을 고려해 참가를 불허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4일 『정부는 노동당 창건 행사의 정치적 성격과 국민감정을 고려해 초청에 응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고, 사회단체들도 대부분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안다』며 『북측도 남측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이같은 방침을 이해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한나라당, 자민련 등 여야 3당은 3일 초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민주노동당은 참가의사를 표명했다. 고광본기자 입력시간 2000/10/04 17: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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