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자격증 갖기 운동이 큰 성과를 나타내 11월 현재 1인당 평균 1.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99년 1인당 평균 0.8개에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현재 589명의 직원들이 90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직원들이 갖고 있는 자격증은 기중기운전 기능사, 전기 및 가스용접 기능사, 컴퓨터 활용능력 검정 등 실제 회사 업무와 관련이 있는 것들이다.
신승주 총무팀 과장은 "회사의 지식근로자 양성을 통한 지식 경영 방침이 조기에 정착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직원들의 90%이상이 자격증을 취득, 1인당 평균 2개의 자격증을 보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