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4일 한미약품[008930]이 실적호조를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4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말했다.
동원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실적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8월중 해당분야 불록버스터 제품인 암로디핀제재(고혈압치료제)의 출시로 3분기와 4분기에도 실적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외처방약 업계 순위도 올해 안에 3위에서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동원증권은 한미약품이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9.0%와 109.
5% 늘어나고 3분기와 4분기에는 매출증가율이 21.6%와 18.9%로 상반기보다는 둔화되지만 여전히 업계 평균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