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車 해외법인 구조조정

대우車 해외법인 구조조정 대우자동차의 구조조정이 해외법인에서도 본격화된다. 대우 관계자는 19일 “폴란드 승용차공장인 FSO의 공장경비·세차·수송·부설리조트 부문 등을 분사하는 형태로 2,600명을 연말까지 줄일 계획”이라며 “지난해말 1년간 고용보장 기간이 만료된 직후부터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 이미 계획인원의 절반 가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또 폴란드 상용차공장인 DMP社의 인력도 당초 5,000명에서 1,200명 가량을 줄이는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대우는 말했다. 대우는 최근 해외법인에 대한 자체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채산성이 약하거나 장래성이 불투명해 매각 가능성이 희박한 일부 법인의 대대적인 정비도 채권단과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입력시간 2000/10/19 20: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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