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성장에 이르는 발전 단계별, 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하기로했다.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6일 오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7천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중소기업이 창업단계부터 필요로 하는 경영지원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창업-성장-대기업으로의 졸업'의 발전 단계별, 기업유형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적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공급을 확충, 중소기업 대출을 적정 수준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