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업체 에스원이 보안산업을 4차 산업 영역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에스원은 26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배포한 서준희 사장의 창립기념사를 통해 미래 보안산업은 첨단IT기술과 감성서비스가 결합된 4차 산업에 속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서준희 사장은 “지금의 보안산업은 3차 산업이지만 에스원이 보안산업의 4차산업화를 여는 창조적 개척자이자 선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과 GPS 기반의 이동체보안사업,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원은 지난 해 창립기념식에서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영상보안 로봇청소기 출시, 헬스케어 사업인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출시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