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OB라거가 남자들만의 전유물인 군 이야기를 주무대로 삼아 새로운 멀티스팟 광고를 선보였다.주인공은 남성적 카리스마가 넘쳐 나는 정우성과 이정재 투톱 모델이다.
클로즈업된 OB라거의 병을 따라 카메라가 이동하면 즐겁게 모여 앉아 맥주를 마시는 남자들이 보인다. 모두가 한 내무반에서 지낸 전우들이다.
이윽고 배경음악이 활기차게 울러 퍼지면 다들 일렬로 선채 직각 샷으로 술을 마시며 군대 시절의 추억을 더듬고 있다.
여기에 두 모델의 우정어린 모습과 그 사이에 등장하는 윤기원의 즐거운 모습이 화면 가득 잡힌다.
광고 제작과정이 술자리의 흥겨움을 한껏 살려주는 바람에 제작진조차 한잔 생각이 간절했다는 후문이다.
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