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장기프라임금리 대폭 인상/엔화 급등세속 은행권 확산 조짐

【동경=연합】 일본 고교(흥업)은행이 우량기업에 적용되는 장기 프라임 금리를 14일부터 연 2.5%에서 3.1%로 대폭 인상한다고 12일 발표했다.이번 인상은 1년만의 일로 일본장기신용은행, 일본채권신용은행도 인상 조치를 취할 전망이라고 교도(공동)통신은 전했다. 고교은행의 장기 프라임 금리 인상은 국내 경기에 대한 비관론 후퇴를 배경으로 일본의 장기 금리가 상승 조짐을 보이면서 엔화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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