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성엔지니어링, 올 매출 목표 2천237억원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액 1천669억원, 당기순이익 340억원을 달성해 연초 목표를 초과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배 가량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3년간의 적자에서 탈피, 흑자로 전환했다. 고객 및 제품 다변화를 비롯, 미국 IBM, 대만 치메이, CPT, 중국 BOE OT, 유럽및 일본의 다양한 신규 고객 확보에 힘입어 이같은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매출은 2천237억원, 영업이익은 542억원, 순이익은 426억원을 각각 달성, 작년 대비 34%, 53%, 25%씩의 성장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달 현재 총 650억원 상당의 반도체 및 LCD 장치 수주잔고를확보했으며 오는 2일부터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05' 행사에 8세대 LCD 장치로 막을 증착시킨 세계 최대 8세대 LCD 유리기판(2160ⅹ2400㎜)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샤프사가 이 유리기판을 샤프의 8세대 크기로 정하고 투자를 예정하고 있어 차세대 대형 LCD 장치 발주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송수경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