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텔레콤, 안드로이드 모멘텀 본격화”-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출시로 ‘안드로이드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5,000원(전일종가 1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연구원은 “4~5월 출시된 갤럭시A∙시리우스등 안드로이드폰이 일평균 8,000대 판매되는 등 시장 반응이 좋다”며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이 미국선 지난 3월, 국내선 지난달 아이폰을 넘어서 전략폰인 갤럭시S를 가장 먼저 출시할 SK텔레콤이 모멘텀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갤럭시S와 아이폰 4의 성능과 가격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한쪽의 일방적 승리보다는 경쟁을 통한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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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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