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가 지역 상징물을 바꾸기로 하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현재의 나무, 꽃, 새 상징물은 1995년 분구 이전 강북구의 상징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구는 소나무와 덩굴장미의 경우 주 서식지가 강북구로, 도봉구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변경을 결정했다.
구는 오는 4월 1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dobong.go.kr)를 통해 새 상징물에 대한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 학계의 의견도 참고할 계획이다. 최종선정은 올 10월로 예정됐다.
성북구, 침수방지시설 무상 지원
서울시 성북구는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저지대 지하 주택과 상가에 역류방지기ㆍ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지하 주택ㆍ상가의 개인하수도는 대부분 공공 하수도와 높이가 비슷해 역류 우려가 높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문의는 치수방재과(920-1757)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어린이 연극단원 모집
서울시 동대문구는 어린이 주말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연극단 ‘유스씨어터’의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며 구 홈페이지(www.ddm.go.kr)에 신청하면 된다. 단원이 되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동대문구문화회관에서 연극 제작과 공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