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 최대 초콜릿 페스티벌 ‘제1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오픈

세계 최대 초콜릿 페스티벌 ‘제 1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국내 최초로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다.

현대종합상사는 자사가 주최하는 초콜릿 페스티벌 제1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COEX D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제1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는 유럽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쇼콜라티에(chocolatier)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초콜릿 제품 및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와 각종 부자재, 관련 음료, 프랜차이즈, 그리고 기계장비와 조리 기구, 포장재 등 초콜릿 산업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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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기간 동안 초콜릿 명장들이 초콜릿 제작 시연을 선보이고 자신만의 비밀 레시피를 전수할 예정이다. 쇼콜라티에와 디자이너의 협력으로 독특한 초콜릿 의상을 입고 펼치는 초콜릿 패션쇼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이 밖에도 초콜릿을 주제로 한 각국의 민속 퍼포먼스 공연과 국내 초콜릿 산업 발전 방향과 초콜릿 관련 서적 판매 및 저자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초콜릿 산업의 대중화와 국제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롱 뒤 쇼콜라는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초콜릿 전시행사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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