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작가의 해외초대전이 잇달아 마련된다.5년만에 14번째 전시를 갖는 서양화가 김경렬씨가 일본 동경의 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비즈츠세카이 갤러리에서 초대전`자연의 초상-김경렬전`을 26일까지 갖는다. 100호에서부터 소품에 이르기까지 유화 50여점을 전시한다.
그리고 문인화가 손광식씨가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아시아 태평양 주관 독일 손광식 작품 초대전`을 연다. `한국화의 미래`라는 부재로 문인화의 현대화를 시도한 최신작 49점을 전시한다.
김경렬씨는 한국 자연을 사실적으로 묘사해왔고, 화포 손광식씨는 전통을 최대한으로 살려낸 한국적인 형상을 그려온 작가다.
<전용호기자,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