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호생명 대표에 최병길씨 내정


금호생명은 최병길(53ㆍ사진)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28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할 예정이다. 최 신임 대표는 지난 72년 대구상고와 77년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81년 상업은행에 입사했다. 최 대표는 우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중소기업 고객본부장을 거쳐 2004년 금호생명으로 옮겨 경영기획임원을 거쳐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2003년 6월부터 금호생명 대표를 맡아온 박병욱 사장은 상임고문 자리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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