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헬로비전 비전 클라우드 출시


CJ헬로비전은 미디어 콘텐츠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비전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전 클라우드는 CJ헬로비전의 인프라와 벤처기업들의 기술력이 결합된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방송, 영화, e러닝, 게임 등 개발업체의 사업 영역에 따라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OS)까지 서비스하는 방식을 도입해 미디어 산업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최초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3개 지역으로 나눠 운영해 재해와 서비스 장애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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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러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단말기로 비디오를 쉽고 빠르게 배포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와이드캐스트’와 대용량 미디어 저장과 관리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스토리지’, 모바일 게임의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센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하고 시간과 자본의 제약을 받는 개발업체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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