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한했던 미 풋볼스타 하인스 워드가 오는 26일 혼혈아동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워드의 국내 에이전트사인 ㈜액세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워드가 자신의 이름을 딴 ‘하인스 워드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2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밝혔다. 워드는 이번 방문 기간에 혼혈아동재단 설립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벌이며 재단 설립과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액세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워드의 지난달 방한이 자신의 뿌리찾기인 ‘어머니와의 약속(Promise to Mother)’이었다면 이번 방한은 ‘아름다운 귀향(Peturn for the Promise)’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