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오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4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BNP파리바은행 △싱가포르개발은행 △HSBC은행 △중국은행 △미쓰비시도쿄UFJ은행 등 24개의 글로벌 금융사와 △IBM 코리아 △한국지멘스 △솔베이 코리아 △중국해운 △산요전기 등 26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50여개 글로벌 기업의 부스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상주해 컨설팅과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fnhubkorea.kr/2014seouljobfair)에서 확인하면 된다./김흥록기자
서울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대상자 확대
서울시는 2014년 하반기부터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자를 기존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또는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서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자로 확대한다. 시는 다자녀 가구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신규 대상자는 소득분위별 차등 지원한다.
시는 이와 같이 달라진 내용으로 3일부터 12월 1일까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김흥록기자
서울 내 상조 피해상담 급증… 주의 경보 발령
서울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7월 이후 접수된 서울지역 소비자 상조관련 피해상담이 6월 이전 및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급증해 '상조서비스 관련 피해주의 경보'를 발령한다. 지난 9월 상조서비스 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4건)보다 82.6% 늘어난 262건이었다.
접수된 피해 내용 중 해약 환급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적게 지금하는 등 계약해지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다. 시는 계약 체결 전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www.ftc.go.kr)에 접속해 가입하고자 하는 상조업체의 등록여부와 재무현황 등을 확인할 것을 권했다./김흥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