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송정지구에 임대주택 1,740가구 등 총 3,403가구의 국민임대주택단지가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4일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원 15만5,182평(51만3,000㎡)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곳으로 영동고속도로, 국도47호선, 국철 1호선, 지하철 4호선 이용이 편리하다. 또 군포시 인근에 있는 공단 수요자의 임대수요는 물론 안양시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의 분양 수요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건교부의 예상이다.
오는 12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국민임대주택은 2010년 하반기에, 분양주택은 2011년 상반기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