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百 '주가연동 세일'

주가 1,000P 넘으면 신사정장등 50% 할인

롯데百 '주가연동 세일' 주가 1,000P 넘으면 신사정장등 10∼50% 할인 유통업체에 ‘주가 세일’이 등장한다. 롯데백화점이 종합주가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포인트를 돌파할 경우 신사 관련 제품을 10~50%까지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7일 종가가 1,000포인트를 돌파할 경우 다음날부터 3일간 ‘주가 1,000포인트 돌파기념 및 경기회복 기원 특별 할인전’을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신사매장에서는 1,000포인트 돌파 다음날부터 3일간 신사정장, 와이셔츠 전 브랜드(일부 브랜드 제외) 제품을 10~20% 특별 할인해 줄 방침이다. 잡화 브랜드도 1,000 돌파 다음날을 ‘스페셜 데이’로 정하고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넥타이의 경우 22개 전점에서 닥스, 카운테스마라, 아쿠아스큐텀 등 전 브랜드가 참여, 브랜드별 선착순 고객 10명에게 50%을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다. 본점, 잠실점에서는 소다, 탠디 등 5개 브랜드는 신사 구두를, 피에르가르뎅, 니꼴, 바나바나 등 3개 브랜드는 지갑 및 벨트류를 브랜드별 선착순 고객 5명에게 20%씩 할인해 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정윤성 남성매입팀장은 “25일 주가가 장중 1,000포인트를 잠시 돌파하는 등 5년 만에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2년여 간 계속된 불황 속에서도 계속돼 온 경기회복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주식 호황이 내수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2-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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