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울산지역 아파트시장, 소형이 주도" 外

[BIZ플러스 영남] "울산지역 아파트시장, 소형이 주도" 外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co.kr 울산=김정숙기자 jskim@sed.co.kr 부산=김광현기자 ghkim@sed.co.kr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울산지역 아파트시장, 소형이 주도할것" 소형 아파트가 앞으로 울산 지역 아파트시장 대세를 점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산대 부동산연구소(소장 심형석 교수)는 26일 '소형아파트 시대가 온다'는 연구자료를 통해 그동안 이어진 대형아파트 가격 강세가 역전돼 2010년 중반 이후에는 소형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2006년 울산지역 아파트 가운데 66~99㎡미만의 소형아파트 가격이 평균 74% 상승한데 반해 165~198㎡의 대형아파트는 126%나 가격이 올랐다. 이는 건설사들이 수익을 높이기 위해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베이비붐 세대'인 40~50대 가구수가 많아지면서 대형아파트를 선호한 점, 소형아파트에 대하 수요가 줄어든 점도 작용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울산 지역 66~99㎡미만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3.62%인 반면 165~198㎡ 아파트의 경우 1.14% 오르는데 그쳤다. 연구소는 이같은 가격변동의 원인으로 ▦소형 아파트 공급 감소 ▦인구구조의 변화 ▦세금문제 등을 꼽았다. 연구소는 이와 함께 2010년부터는 종합부동산세와 함께 재산세가 보유금액의 1%에 이르러 세금부담이 많은 대형보다는 중소형 아파트가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항만공사, 화물유치 전방위 마케팅 부산항만공사(BPA)가 국내외 선사를 상대로 부산항 화물유치를 위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갑숙(사진) 사장을 비롯한 마케팅팀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12개 국적선사 대표 등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으로 부산항을 이용해 주도록 요청했다. BPA는 이 자리에서 부산항 신항과 배후물류부지 조성 계획, 환적화물에 대한 인센티브제, 북항재개발 사업 등 부산항 현황을 설명한 뒤 부산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BPA는 특히 국적선사 고위 임원들을 상대로 부산항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등 개선점을 폭 넓게 수렴해 항만 서비스를 높여 나가는 등 부산항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BPA는 이날 오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머스크와 MSC, CMA-CGM 등 외국적 선사의 국내 대표 등 22명을 초청,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앞서 이갑숙 사장을 비롯한 마케팅팀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세계 1~3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 CMA-CGM 본사를 잇따라 방문, 선사 최고위 임원 등을 상대로 부산항 타깃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동대구역 환승센터 입지 용역조사 착수 대구 동대구역환승센터 건립으로 3년 뒤 동대구역 주변의 모습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동대구역환승센터는 국ㆍ지방비 360억원과 민간자본 540억원 등 모두 900억원이 투입돼 KTX와 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1호선,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환승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된다. 대구시는 환승센터 입지로 동대구역 남쪽의 금호고속버스 터미널과 동양ㆍ한진ㆍ중앙고속버스 터미널, 동대구역 동쪽의 선로 부지 등 3곳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이번 용역에서는 민간자본을 조달하는 민간투자사업(BTO), 임대형민자사업(BTL) 등 방식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환승센터 건립 부지와 개발 개념, 민자 조달방법 등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에 환승센터 공사를 시작한 뒤 2011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환승센터가 들어서면 현재 시내 4곳에 분산된 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이 통합되는 것은 물론 KTX,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환승센터 건립은 시가 민간자본 1조~2조원을 끌어들인 뒤 동대구역 주변의 동구 신암ㆍ신천ㆍ효목동 210만㎡(역지구 32만㎡, 역세권 178만㎡)에 복합역사와 호텔, 백화점, 금융센터 등을 조성하는 동대구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천서 내달 19일까지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전국테니스대회 중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2008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26일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3월19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초ㆍ중ㆍ고등부의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한국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김천시는 대회유치 못지않게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있다. 시는 또 전국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4월에도 ‘2008 ITF 김천국제남여테니스대회’가 예정돼 있다. • 닻올린 '낙동강 연안개발' • 경남 의령군은 어떤 곳 • "물산업 진출도 환경복원 관점서 출발" • "기업 위한 일이라면 발이 닳도록 뛸것" • "울산지역 아파트시장, 소형이 주도" 外 • 3년치 일감 확보 "눈코 뜰새 없다" • 구미 "세계 최고 기업도시로" • 성진지오텍 "올해도 작년만 같아라" • "호텔서 부담없이 와인한잔 어때요?" • "조합원들 목소리 수용해 큰이익 되돌려줄것" • 국내외 130개사 참가 최신 트렌드 한눈에 • "코기둥 탈부착등 기능성 안경으로 해외시장을" • '명품 관광도시' 10兆 프로젝트 시동 • "관광·문화인프라 구축 해양레저 메카로 육성" • 지방세등 민원 64종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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