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에 혁신을 주도할 통합혁신관리조직이 신설된다.
또 본부와 재외공관의 투명한 자금관리를 위해 글로벌 자금관리체계와 영사 민원 업무 효율화를 위해 ‘민원영사 콜센터’가 구축되며 업무효율화를 위해 지식경영체계가 도입된다.
외교통상부는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반기문 장관과 각계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외교통상부 프로젝트’ 1단계 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새 외교통상부 프로젝트’는 민간업체인 ADL/네모파트너즈 컨소시엄 소속 전문가 12명이 외교부 내부의 태스크포스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진행해왔다.
외교부가 내부 혁신작업을 위해 민간컨설팅 업체를 참여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