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팀과 인터내셔널 팀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렉서스컵 출전선수가 최종 결정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박지은(27ㆍ나이키골프)을 주장으로 하는 아시안 팀에 한국 선수로는 ADT 상금 랭킹에 따라 안시현(22)과 김주미(22ㆍ하이트), 김영(26ㆍ신세계)이 추가됐다고 30일 밝혔다. 또 박지은이 선정한 캔디 쿵(대만)과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합류해 팀원이 확정됐다. 12명의 아시안 팀 중 한국 선수는 모두 9명이다.
아니카 소렌스탐이 주장인 인터내셔널팀은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와 스테이시 파라마나수드, 앤젤라 스탠퍼드(이상 미국),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카린 코크(스웨덴), 니키 캠벨(호주) 등이 합류했다.
한편 각 팀 12명씩 출전하는 이 대회는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