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오성엘에스티 ‘저가매수’ 하루만에 반등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오성엘에스티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보다 600원(2.52%)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하락제한폭인 15%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장중 7.7%까지 급등했다. LIG투자증권 정유석 연구원은 “2주전 대비 폴리실리콘 -16.1%ㆍ웨이퍼 -13.1%ㆍ태양전지 -6.0%ㆍ모듈 -6.3% 등 태양광발전 관련 제품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때문에 태양광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져 전일 관련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현재 태양광 시장은 부품 업체들의 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오성엘에스티의 이익률이 상승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곧 발표 예정인 1분기 실적이 주가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해 줄 것”이라며 “이번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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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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