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 차세대이통등 5개사업 집중육성

대전시는 핵심전략산업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등 5개 분야 산업을 선정했고 디지털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3개 분야 사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차세대이동통신산업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산업, 바이오신약 및 장기산업, 차세대 반도체산업, 지능형 로봇산업 등 5개 분야 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했고 이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디지털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산업과 디스플레이산업, 디지털TV위성산업 등 3개 산업을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이를 3단계로 추진할 방침이다. 1단계는 기반구축단계(2004년)이며 2단계는 성장단계(2005~2007년), 3단계는 성숙단계(2008년이후)이다. 시는 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식기반산업(IT, BT, NT, MT, 영상, 정밀화학, 신소재) 및 핵심원천기술에 선택적으로 집중투자해 지역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특화산업 및 지역특화기술사업 등과 연계해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계획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세부추진계획이 수립되는 즉시 산ㆍ학ㆍ연이 참여하는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산업입지여건과 혁신자원 등을 면밀히 분석해 5개 분야 핵심전략산업과 3개 분야 중점육성산업을 선정했다”며 “대전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중추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관련기사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