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8:51
몸이 좌우로 흔들흔들 스웨이 될때, 백스윙때 몸이 들리거나 주저앉는 경우, 다운스윙때 지나치게 임팩트를 의식해 몸이 앞서가는 골퍼는 미스 샷이 빈발할 수 밖에 없다.
마음은 누구보다 멋진 샷을 날리고 싶지만 몸이 잡히지 않으면 아무리 간절하게 빌어봐도 「굿 샷」은 나오지 않는다.
골프스윙에서 체중이동이 중요하지만 그 체중이동은 몸의 이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체를 단단히 잡아주면서 허리를 중심으로 꼬아주어야 체중이 확실하게 이동된다.
문제는 도대체 하체를 어떻게 잡느냐는 것. 답은 「두 무릎뼈에 집중하라」다.
어드레스 했을때 약간 튀어나오는 두 무릎뼈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유의하면 하체 움직임을 막을 수 있다. 물론 백스윙때 몸을 꼬아주면 정강이 뼈도 따라서 꼬이고 특히 왼쪽 무릎뼈는 회전되는 허벅지에 가려 잘 살필 수도 없다.
그러므로 오른쪽 무릎뼈에 특히 유의해서 백스윙 탑에서 툭 튀어나올때까지 어드레스때의 위치를 유지하도록 신경쓴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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