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29일 귀국
박세리(23ㆍ아스트라)가 29일 오후 9시35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입국했다.
귀국 직후 바로 유성 집으로 내려간 박세리는 30일까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 뒤 31일 오후 서울로 올라와 11월1일부터 경기도 용인에 있는 태영CC(파72)에서 벌어지는 SBS 최강전에 참가한다.
일본에서 열린 시스코월드챌리지(27~29일)에 출전했던 박세리는 당초 이 대회를 마치고 하루 뒤인 30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에 계획돼 있던 시스코월드챌리지 대회 주최의 행사가 갑자기 취소됨에 따라 대회 후 곧장 귀국길에 올랐다.
5개월여만에 국내팬들에게 선을 보이는 박세리는 SBS 최강전에 나선 뒤 미국으로 돌아가 2개월 동안 동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박지은(21)은 미국LPGA투어 미즈노클래식(11월3~5일)에 출전하기 위해 30일 12시 일본으로 출국했다.
입력시간 2000/10/29 17:23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