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관광불편신고 크게 감소

올들어 관광불편 신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접수된 내. 외국인 관광불편 신고건수는 총 42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23건보다 31.9%(199건)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신고건수는 작년 303건에서 올해 215건으로 29%(88건)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여행사 관련 민원이 178건에서 86건으로 51.7% 줄어 가장 큰폭으로감소했고, 쇼핑 관련이 38건에서 22건으로 42.1%, 택시 관련이 105건에서 70건으로33.3%씩 줄었다. 그러나 음식점 관련 민원은 22건에서 24건으로 오히려 9.1% 늘어났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월드컵을 계기로 `친절.질서.청결'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이 실시된 덕분에 관광불편 신고가 크게 감소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관광업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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