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5~27일까지 중국 옌타이(煙臺)시를 방문해 평택~옌타이 간 카페리선 취항 문제와 화물 및 여객 창출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승봉 사장은 “한중 FTA 1단계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대중국 화물 및 여객 실적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미 평택항은 화객처리시설을 완공했고 양 항간 화객창출을 위해 물류기업 및 여행사 등 미래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옌타이 간 카페리선 취항 문제는 지난 3일 중국 싼야(三亞)에서 열린 제21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선박투입과 관련해 의견을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