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농어촌공사 전남, 17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업기반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448억원을 투입, 나주 동강을 비롯해 17개 지구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 농경지는 전체 7,421㏊에 달한다. 재해대비 개보수 사업지구로 선정된 나주 동강, 보성 웅동, 장흥 축내, 강진 영산, 해남 삼덕, 영암 도갑, 군서, 시종, 함평 용정, 금덕, 영광 운암 등 11개 지구는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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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편의 개보수 사업지구로 선정된 순천 금동, 나주 기동, 곡성 장선, 구례 토지, 화순 이서, 무안 명산 등 6개 지구는 2017년까지 용배수로 정비가 이뤄진다.

공사는 해당 농경지에 대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용수공급과 함께 재해방지 여건이 강화돼 농업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행윤 본부장은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농업재난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영농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시행을 통해 안전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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