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스마트 TV 매직리모컨 유럽서 사용편의성 인증


LG전자 TV리모컨이 유럽 규격인증기관들로부터 사용자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LG스마트 TV 전용 매직리모컨이 최근 규격인증기관인 영국‘인터텍(Intertek)’과 독일 '전기기술자 협회(VDE)'가 실시한 ‘스마트 인터페이스’검증을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 규격인증기관이 TV 리모컨을 대상으로 사용편의성 및 성능 검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텍과 VDE는 지난 달 20일부터 한 달간 음성인식, 휠, 페어링 등 매직리모컨의 주요기능과 매직리모컨의 제어대상인 LG 스마트 TV의 USB 입력, 무선랜ㆍ블루투스, 와이다이(WiDi) 성능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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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매직리모컨은 ▦단순문자입력 방식을 뛰어넘은 ‘자연어 인식’ ▦특정 손동작을 명령으로 인식하는 ‘패턴 제스쳐’ ▦PC용 마우스 휠과 유사한 기능의 ‘휠’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67개에 달하던 리모컨의 버튼 수를 11개까지 줄이면서도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추가했다.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장은“앞으로도 자연어 인식 등 매직 리모컨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놀라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매직리모컨은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미국 IDEA 디자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일본 굿디자인 시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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