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37%는 현재 여권이 추진 중인 ‘복수차관제’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3,221명을 대상으로 ‘복수차관제’ 도입에 대해 조사한 결과 37.5%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찬성’ 의견은 25%,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의견도 36.8%에 달했다.
한편 반대 이유로는 ‘국민재정 부담 증가’가 50%로 압도적이었고 찬성 이유는 ‘정부부처의 전문성 강화’가 41%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