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에서 오로라에 대해 “캐파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효과로 마진이 개선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로라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7% 늘어난 13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각각 13.1%, 43.1% 증가한 1350억원, 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캐파 증설에도 대부분 비용이 인건비인 만큼 감가상각비 증가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3년간 매출은 10%, 이익은 그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생산 시설 증설을 통한 생산량 증가와 완구시장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