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간단한 병은 인터넷서 치료

◎데이콤,「주치의제」 도입 PC로 질병상담간단한 병은 병원에 갈 필요없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주치의와 상담할 수 있는 「인터넷 주치의 제도」가 도입됐다.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최근 인터넷 전문업체인 (주)씨투엔(대표 최우진)과 공동으로 「인터넷 병원안내센터」(hospitalinfo.chollian.net)를 구축, 이같은 서비스에 나섰다고 30일 전했다. 이 안내센터는 대형 종합병원 대신 1·2차 진료기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병·의원의 프로필을 소개하고, 환자들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체크 △응급처치 △의학상식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지역 주치의와 가정 주치의 등 2가지 형태로 인터넷 주치의 제도를 마련해 환자들이 전자우편이나 게시판을 통해 해당 지역의 주치의들과 각종 상담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에 가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주치의로부터 응급조치를 지시받은 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병원안내센터는 이외에도 홍보를 원하는 중소규모의 병·의원들을 위해 개별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준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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