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면세점, 외국인관광객 2만명 초청 콘서트

롯데면세점이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18회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번째 행사일인 8월 29일에는 외국인 관광객 2만명이 참석하는 외국인 전용 공연이 열리며 한류스타 김수현·박해진의 팬미팅과 드라마 OST 콘서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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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는 이승환, 김범수, 휘성 등 국내 정상급 실력파 가수의 콘서트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EXO, 걸스데이, 제국의 아이들, VIXX,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등 6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롯데면세점은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콘서트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내국인 고객은 30일과 31일 콘서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연기했던 것을 이해해주는 고객들에게 보답 차원에서 이번에 더 큰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와 함께 외국인 전용 콘서트도 마련해 매년 2만명의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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