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789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732명) 보다 57명(3.3%) 늘어난 것이다.
직급별로는 ▦7급 154명(행정 103명, 기술 36명, 연구 15명) ▦8급 간호직 65명 ▦9급 1,570명(행정 1,310명, 기술 260명)이다.
시는 또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전체 선발인원 중 91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가능 연령은 7급과 연구직의 경우 20~35세(1972년1월1일~1988년12월31일 출생자)이며 8~9급은 18~32세(1975년1월1일~1990년12월31일 출생자)이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거주지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필기시험일은 일반행정직 7ㆍ9급이 7월20일이며 이를 제외한 다른 직렬은 8월17일이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21일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gosi.seoul.go.kr) 또는 서울시인재개발원 시험정보 홈페이지(hrd.seoul.go.kr/home/exa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장애인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응시원서 접수시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조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유형에 따라 점자문제지, 확대문제지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재개발원 전형팀(02 3488-2321~9)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시인재개발원 시험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