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방부 “선진 운영 체제 구축 통해 예산 2조원 절감할 것”

국방부 “선진 운영 체제 구축 통해 예산 2조원 절감할 것”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국방부는 선진 국방운영 체제 구축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2조3,000억원의 국방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용걸 국방차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군 전력증강과 군수지원, 국방시설 등 각 분야에서 10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국방 경영 효율화를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2015년까지 2조3,000억원의 예산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방부가 선정한 세부 과제는 ▦전력증강사업 소요 검증 추진 ▦군수품의 상용품 구매 확대 ▦군수분야에서의 ‘린6시그마’ 운동 전개 ▦군 정비분야 생산성 향상 ▦수리부속 조달 효율화 ▦국방시설사업 총사업비 관리제도 도입 ▦국방시설 기준ㆍ표준 정립 ▦국방정보시스템 효율적 구축 ▦군 책임운영기관 지정ㆍ운영 ▦국방예산 개선 추진 점검단 운영 등이다. 이 차관은 “국방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국방 전 분야에 걸쳐 국방경영 효율화 노력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내 경영 마인드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민간 경영기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철통 방어' 한국군, 실전같은 훈련 화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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