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관광업계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는 게임과 관광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온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 글로벌 게임서비스 플랫폼인 게임앤게임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의 사이트 메뉴를 공유하고 공동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양 기관이 개최하는 각종 전시회, 게임대회, 이벤트 등에서 상호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산 유망 게임콘텐츠와 관광콘텐츠의 결합을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태건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은 "게임산업은 지난해 10억달러 수출을 돌파하는 등 수출 효자상품이 됐다"며 "해외 고객에게 관광을 통해 우리나라 게임을 소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